광교콥샐러드맛집,바닐라비스트로

광교브런치, 광교콥샐러드맛집

바닐라비스트로

 

오랜만에 이 난리가 나기전 다녀왔던 브런치 맛집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계속 집밖에를 못나가니 저도 오랜만에 다녀왔던 브런치 사진을 보며 괜히 대리만족아닌

대리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제가 두번째 방문한 레스토랑입니다.

제가 콥샐러드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가까운곳 콥샐러드 맛집을 찾다가 가게 됬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친구와 또 다녀왔던 곳입니다.

 

바닐라비스트로는 광교 월드스퀘어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은 지하층도 바깥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 이곳에 갔을때 어디부터가 1층인지 헷갈렸습니다.

그렇다고 레스토랑을 찾는게 어렵진 않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픈이라 저는 거의 오픈시간대에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지난번에 와서 느꼈던것처럼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입니다.

오픈시간대라 제가 들어간 시간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사람들이 조금씩 채워집니다.

 

 

브런치 메뉴도 따로 있고 기본 메뉴판도 가져다주십니다.

친구는 오늘의 파스타+음료를 주문하고 저는 콥샐러드 라지사이즈를 먹고 싶어서 기본메뉴에 있는 콥샐러드 라지를 

주문했습니다.

 

콥샐러드가 먼저나왔습니다.

함께 나온빵은 식전빵이 아닌 콥샐러드 주문시 짝꿍처럼 같이 나오는 빵인데 콥샐러드를 이 따뜻한 모닝빵에 넣어

먹으면 샌드위치를 먹는 것 같습니다.

빵은 따로 추가시 두개에 천원입니다.

샐러드에 드레싱을 부어 열심히 비벼준후 그냥 먹어도 맛있고 빵과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날 먹었던 오늘의 파스타는 소고기버섯크림파스타입니다.

약간 매콤한 맛의 크림파스타가 저의 취향에 아주 딱이었습니다.

 

이곳 바닐라 비스트로는 전에도 느꼈었지만 음식들이 아주 깔끔하고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그래서 음식을 먹을때 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던 것 같고 제가 이 곳 메뉴의 음식들을 

다먹어보진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음식들이 맛이 너무 좋아 친구와 먹으면서 '어머 내스타일이야'를 

둘이 번갈아가며 백번씩은 말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바닐라 비스트로의 음식들을 보니 당장 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ㅜ

하지만 당분간은 외출을 자제해야하니 얼른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마음놓고 외출할 수 있는 그날이 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