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다이어트 하는중 10~12일, 실제후기
2020.03.02
이래서 일기는 밀려쓰면 안되나 봅니다.
매일매일 열심히 쓴다고 했지만 하루이틀씩 밀리다보니 13일차를 하고있는 오늘 10일차꺼를
이제서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단축해서 3일치를 함께 쓰려고 합니다.
식단이야 지난주와 똑같고 몸무게 변화도 요즘 0.1~0.3kg에서 왔다갔다만 할 뿐 사실상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없습니다.
근데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을 하며 위가 많이 줄은 건지 식단대로만 먹어도 배가 부르기도 하고
가끔씩 소화가 안되는지 꺽꺽 트림만 계속하고 있습니다.
몸무게는 이번 덴마크다이어트 감량 최종목표를 3kg정도로 잡아놨으니 5kg이 빠진 지금 목표는
달성한 것이라 생각하고 끝까지는 하되 당장 크게 몸무게에 연연해 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12일차에 있는 식단중 한끼인 고등어사진이 없네요..ㅜ)
현재 5kg몸무게를 감량한 지금 턱선이 조금 나온 상태이고 어깨라인도 퉁퉁했었는데 약간의 뼈라인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빼고싶은 최종몸무게에서 반도 미치치않은 감량이지만 그래도 약간의 변화가 보이니 여태까지 열심히 한 보람이
있습니다. 저는 덴마크 다이어트를 마치고 보식식단을 10일가량 한 후 다시 일주일정도 다이어트에 다시 돌입할
생각입니다. 물론 덴마크다이어트는 아닙니다. ㅋ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덴마크다이어트 식단이 생각보다 견디기
어려운 다이어트라 이겨내기가 쉽지 않은데 이 식단을 또 2주간 한다는 것은...
그때는 정말 이겨내지 못하고 중도 포기를 할 것만같아 다시 시작하는 다이어트에는 다른 방법의 다이어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장기간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이번기회를 통해 식습관에도 변화를 줘보려고 합니다.
자타가공인하는 빵순이에다가 밀가루음식 중독으로 저는 다이어트 포기상태였습니다.
'그냥 살이 찐상태로 살아야지,스스로 자신감가지고 살면 된다.' 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말도 안되는 저의 몸무게를 보게되니 이대론 안되겠다는 생각이 너무 절실히 들어서 결국은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 어렵다는 덴마크다이어트의 막바지에 접어들게 되니 스스로 대견하고 뿌듯합니다.(물론 아직 갈길은 멀지만요..)
그래도 그나마 덴마크다이어트 중간중간에 있는 토스트가 저에겐 가뭄의 단비와 같아서 토스트먹는 끼니만큼은 행복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주체못했던 빵식탐도 어느정도 사그러들기도 했고 보식을 하다보면 그 식사가 또 익숙해 질 수 있으니
식습관변화를 줄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생각도 듭니다.
오늘이 13일차, 내일이 14일차 마지막날 입니다.
13일차 저녁까지 해결한 이시간 이제는 내일 하루만 더 이겨내면 되니 조금더 으쌰으쌰해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할생각입니다.
내일 마지막 식단과 함께 덴마크다이어트 실제후기 일기쓰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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