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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남는것

덴마크다이어트9일차,실제후기

by 봉봉c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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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다이어트 9일차, 실제후기

 

2020.02.28

 

이제 9일차 입니다.

9일차 말만들어도 벌써 이 다이어트의 끝자락에 온것만 같습니다.

이번주 나머지 덴마크재료들은 미리 준비를 다 해놨으니 이제 열심히 잘 챙겨먹기만 하면됩니다.

 

오늘은 참 기분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몸무게를 재보니 그렇게 꿈쩍도 안하던 몸무게가 다시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첫날과 비교했을때 정확히 4.9kg 감량했습니다.

거의 한 4~5일정도 멈춰있다가 다시 줄어들기 시작한 몸무게를 보니 이제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보식기간에 2~3kg정도 찔것을 예상한다면 뺄 수 있을만큼 많이 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매일보는 제 얼굴인데 오늘은 거울을보니 어깨라인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고 사라졌던 쇄골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뿌듯한 순간입니다.

근데 저는 결혼때 몸무게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이기때문에 아직 갈길은 멉니다.

그래도 정체기를 이겨냈다는 생각에 해낼것이라는 김치국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9일차 식단의 저녁은 소고기스테이크입니다.

다이어트가 아니어도 고기먹는날은 좋은날인데 다이어트할때 고기는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느낌이라

너무너무 소중합니다.

양이 많진 않지만 한입한입 이렇게 고기를 소중하게 먹는날도 드믈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일주일때보다는 조금 덜 타이트하게 고기에 타바스코소소를 뿌려먹었습니다.

원래 타바스코를 사랑하는 사람인지라 뭘먹어도 타바스코만 있다면 그냥 다 맛있습니다.

(근데 너무매우면 속이 아플수 있으니 소량만..)

 

여기서 제가 이번 덴마크다이어트를 하는동안 꼭 지켜줬던 습관들이 있습니다.

 

1. 실내자전거운동을 했습니다.

   사실 매일매일 한것은 아니도 거의 일주일에 2~3번정도만 했던것같습니다.

   의도해서 2~3번을 한것은 아니지만 아들램이 낮잠을 자는 시간동안 블로그도 써야했기때문에

   블로그를 쓰는동안 아들램이 일어나면 저는 운동을 못합니다. ㅜㅜ

   실내자전거 운동 딱 30분 해줬습니다.

 

2.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일먼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먹었습니다.

   유산균은 빈속에 먹는 것이 좋다고 했고 다이어트를 한다면 원활한 배변활동이 필요하니 더더욱

   잘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열심히 유산균을 챙겨먹었습니다.

 

3. 저녁에 잠들기전 가루콜라겐 한포를 먹었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운동위주보다는 식단위주로 체중을 감량하고 있기때문에 피부처짐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기위해 먹기도했지만 약간 새콤새콤한 맛이 배고픔을 아주아주 살짝이라도 달래주는 것 같아서

   잘 챙겨먹은 것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4. 커피는 식단을 먹을때에만

    매 식단마다 블랙커피 또는 아메리카노가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이뇨작용을 해서 몸에 있는 수분을 뺀다고해 식단때 외에는 물을 중간중간 섭취했습니다.

    물은 꼭 따뜻한 물로..

 

보통 덴마크다이어트를 하면 있는식단에서 빼지도 말고 더 먹지도 말라고하지만

이렇게 영양분이 충분히 섭취되지 않는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영양제정도는

챙겨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살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이 건강하게 살이 빠지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남은 5일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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