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2. 22
덴마크다이어트를 시작하고 거의1년 이상을 두려움에 쳐다도 안보던 체중계에 매일아침마다
올라가봅니다.
3일차에 몸무게를 재보니 2일차보다 2.3kg정도감량하였고 총 3.5kg이 감량되었습니다.
이번 덴다에서는 2주간 3kg만 빠져도 땡큐라고 하고 있었는데 벌써 목표감량치를 넘기니 기분이 좋습니다.
확실히 몸무게 변화가 보이니 다이어트 할맛이납니다.
하지만 아직 방심은 금물!
이제 고작 3일 지났으니 여기서 빠졌다고 긴장의 끈을 푼다면 전 빠진 3.5kg에 2kg을 더 얹은 요요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3일치 식단입니다.
아침일찍부터 외출을 해야해서 아침, 점심은 도시락을 싸고 저녁은 여유롭게 집에서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양고기 또는 닭가슴살이 식단에 있는데 저는 양고기 보다는 닭가슴살로 먹었습니다.
기름없이 구워야 하는데 저는 그냥 편하게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었습니다.
튀긴것처럼 겉이 바삭하니 먹기 참 좋습니다.
3일째를 두고 왜 작심3일이라고 하는지 알겠습니다.
정말 고비라도 왔습니다. 어찌나 치킨과 탕수육이 먹고 싶던지... 심지어 주말...
주말은 평소보다 더욱 참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3일차 저녁 식사 후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치즈한장을 먹고 고로쇠물 2컵을 마셨습니다.
금방 또 배가 고파지긴 했지만 잠시나마 행복했습니다.
이번주말이 저의 최대 고비입니다.
제발 잘 넘겨주길 제 자신에게 바래봅니다.
저는 지금 이시간에도 제 자신과의 싸움을 한창하고 있습니다.
아... 주말을 넘기기가 너무 힘듭니다... 이번주말이 얼른 지나가며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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