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레이크꼬모 맛집, 새로입점매장 많네요.

동탄레이크꼬모 맛집, 새로입점매장 많이있네요.

 

동탄레이크꼬모가 생기고 거의 초반쯤 갔다가 몇달만에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그때는 테라로사나 카페드로잉 말고는 거의 오픈 준비중이었던터라 갈만한 곳이 많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다시오니 못보던 가게들이 많이 보입니다.

 

일단 주차장에서 들어오니 이마트에브리데이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마트에브리데이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이소까지!!

오~~ 오랜만에 왔더니 진짜 이것저것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또, 서점 아크앤북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새로 입점한 매장 구경다니는 재미도 쏠쏠한데... 찌니군과 함께 오니 내맘대로 구경은 힘드네요..

다음에 어린이집 보내고 다시와야겠습니다. ㅋㅋ

 

 

아크앤북으로 안쪽으로 쭉들어가보면 엔다이닝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아직은 4개정도의 식당만 있는데 한군데정도 더 추가될 예정인가봅니다.

 

 

 

찌니군과 점심때를 놓쳐 조금 늦은 점심을 이곳 엔다이닝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엔다이닝 내에 있는 해올이라는 식당인데 해조류를 먹을 수 있는 건강식단입니다.

사실 저는 요 메뉴는 그리 먹고 싶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찌니군이 생선구이를 먹고싶다고해 어쩔 수 없이 들어가

앉았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있어서 진짜 뭘먹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찌니군이 생선구이를 먹고싶다고 하니 생선은 무조건 있어야하는데 보리굴비정식은 1인분이 2만원이고 

사실 점심특선이 있다고 해도 기본 2인 이상주문이라 둘이서... 아니 저 혼자서 이걸 다 먹을 수 있을지도

고민이었습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싶어서 점심특선으로 주문해야지 싶었는데 주문 받으시는 분께서 너무너무 친절하게

메뉴를 잘 골라주셨습니다.

아이가 먹는 양이 많지 않으니 점심특선도 어른 한명과 아이한명이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고 하시며

1인식사메뉴에서 해초비빔밥 나오는 메뉴 하나와 고등어 구이 그리고 밥한공기를 추가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하시길래 너무 만족스럽게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너무 푸짐한 한상입니다.

찌니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곳을 선택했는데 이곳에서 먹길 너무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직화불쭈꾸미볶음과 해초비빔밥을 시켰고 찌니군을 위한 고등어구이가 나오고 뚝배기 미역국과 해초비빔밥에

넣어 비벼먹는 강된장 그리고 밑반찬들까지!!

누가 맨날 집에서 이렇게 차려주면 정말 좋겠네요.

오랜만에 건강식으로 든든하게 잘먹고 나왔습니다. 다음에 또 와야겠네요~^^

 

 

아주 맛있는 늦은 점심식사 후 찌니군이 팥빙수가 먹고 싶다고해 바로 옆집 팥고당으로 갔습니다.

자리가 넓게넓게 있어 좋네요.

 

배는 불렀지만 이곳 팥빵이 또 맛있다고하니 지나칠 수 없습니다.

당장은 못먹더라도 내일이라도 먹어야지라는 생각에 팥빵도 몇개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팥빙수와 포장한 빵 하나를 꺼내어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팥빙수는 우유빙수 였는데 달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찌니군 먹겠다고 주문한건데 또 안먹겠다고 해서 저 혼자 먹다가 결국은 너무 배가불러서 남기고 나왔습니다...

다음엔 먹고싶다고 하는거 믿지않는걸로...

팥빵은 생크림과 팥이 함께 들어가있는데 역시 또 많이 달지 않아서 맛있고 부담없이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조금 가깝다면 팥빵 좋아하시는 친정엄마도 사다드리고 싶네요..

 

 

옷가게들도 많이 입점되어 있고 카페와 분식집들도 들어와있습니다.

그전에 왔을때는 진짜 먹을 곳이 없어서 차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가서 먹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되겠네요.

근데 이게 입점이 다 완료된것은 아니니 다음에 왔을때에는 맛있는 곳이 또 추가로 입점되있지 않을까요.

스타벅스가 있다고해 스타벅스를 찾아 다녔는데 아직 오픈은 안되있는 상태네요.

아쉬운 마음으로 같은층에 있는 메가커피에서 달래봅니다.

와플도 먹고 싶었고 에그드랍도 먹고 싶었지만 다 먹고 오지 못한게 지금도 아쉽네요.

다른 곳에서도 먹었던 것들인데 왜 새롭게 오픈을 하면 마치 한번도 안먹어봤던것 마냥 먹고싶은건지... ㅋㅋ

나중에는 비가 내려서 아들램과 동탄호수공원을 돌아보지 못했지만 나중에 레이크꼬모에 오픈예정인 키즈카페도 

오픈하고 코로나도 끝나면 자주자주 오게될것 같네요^^

 

참! 추가로 레이크꼬모 주차가 유료가 되었네요.

제가 예전에 왔을때는 무료였는데 유료로 되니 괜히 아쉽습니다.

주차비도 많이 저렴한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5만원 조금 안되게 쓰고 3시간 조금 넘게 있었는데 추가로 2,000원 더 내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꼭꼭 구매한매장에서 주차등록하세요.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주차선불기계가 영수증 바코드 인식이 준비중이라고 다시 매장가서 주차등록하고

오라고 하네요. 사실 조금 짜증나기는 했지만 아기를 데리고 주차등록을 하러 매장에 다시 갈 자신이 없어

그냥 2,000원 내고 나왔습니다. 주차결제시 영수증 바코드인식 시급하네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