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앨리웨이맛집, 더부스피자

광교앨리웨이맛집, 더부스피자

 

평소에는 평일에 광교의 앨리웨이를 찾는편인데 오늘은 주말에 앨리웨이를 찾았습니다.

제가 광교앨리웨이를 자주가는 이유는 아이와 함께 머물기도 좋고 당연히 식당과 카페도 많이 있으며 

날이 많이 춥거나 덥지 않다면 야외에 자리잡아 아이가 뛰어놀게 하기도 좋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역시 친구와 만나 친구네 아이와 함께 지내기 좋은 곳을 찾다가 결국은 이곳 앨리웨이로 오게

되네요. 마침 점심시간이라 먹을거리 둘러보다가 피맥맛집으로 유명한 더부스로 갔습니다.

야외에 나와있는 테이블들이 감성이 느껴지네요.

더부스는 실내에도 애견동반이 가능하여 앨리웨이에 강아지와 함께 오는 사람들이 꽤 많이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부스는 피자도 맛있지만 아주아주 다양한 수제맥주가 있어 취향에 따라 맥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종류가 많아 뭘 먹어야할지 저는 조금 고민되더라구요.

날씨도 좋아 오랜만에 시원한 맥주를 한잔 친구와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내부는 캠핑스타일로 꾸며져있는데 가능하다면 나중에 해가 질즈음 친구와 아이들없이 다시 오고 싶네요.

 

위의 사진이 모두 맥주메뉴입니다.

저는 술을 잘 마시는 편이 아니라 맥주이름 아래부분 간단한 맥주설명만 보고 제일 맛있을 것 같은 흥맥주로

선택했습니다. 설명에 의하면 유당을 넣어 부드럽게 넘어가는 밀크스타우트라고 있던데 왠지 맛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우리는 아이둘 어른둘이니 당연히 홀피자 한판으로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보니 맵지 않은 베이컨체다와 피자만 시키면 아쉬워서 또 보더칩스까지 함께 주문합니다.

 

 

먼저 맥주와 보더칩스 나쵸칩이 먼저 나왔습니다.

맥주는 큰사이즈로 시킨건데 컵때문에 그래보이는건지 양이 많아보이지는 않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야외에서 친구와 함께먹는 맥주라 기분은 좋습니다.(비록 나눠먹지만...ㅋ)

 

다음은 오늘의 메인 피자입니다.

진짜 피자가 많이많이 큽니다. 그래서 더 좋았다는... ㅋ

아이둘, 어른둘이었지만 양이 많아서 결국 배가 완전 부를때까지 먹어도 두조각이 남았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완피로 클리어하고 싶었는데 더이상 불가능할 것 같아 저는 포기했습니다. ㅋ

 

 

남은피자는 가게내부의 셀프바서 셀프로 포장을 할 수 있습니다. 

이쁘게 포장을 마치고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아이들도 우리도 맛있게 피자를 먹어서 기분이 좋네요. 심지어 맥주까지 먹으니 정말 꿀점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정말 다음엔 아빠찬스로 아이맡기고 다시한번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