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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남는것

기흥리빙파워센터, 아쿠아가든

by 봉봉c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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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리빙파워센터, 아쿠아가든

 

여기여기 정말 아이들가 가기 좋은 곳입니다.

지난번 찌니군이 어린이집에 가있는동안 새로 오픈했다고 하길래 리빙파워센터에 왔었는데

그때 지나다가 이곳을 보고 여기 우리 아들이 참 좋아하겠다 싶었었거든요.

다음에 꼭 데리고 와야지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함께 이 곳에 왔습니다.

이미 들어가기전부터 물고기들을 보고 정신을 못차리는 찌니군입니다.

 

저도 사실 들어가기전부터 이곳 리빙파워센터 아쿠아가든의 규모에 조금 놀라기는 했어요.

며칠전에 광교 갤러리아의 아쿠아가든에도 잠깐 들린적이 있었는데 거기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어항에 정말 이쁜 물고기들이 많았던 이색카페느낌이라 평소 물고기 관심없던 저도 관심이 가기는 하더라구요.

 

 

아쿠아가든의 정중앙에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곳이 보입니다.

 

음료의 종류는 많은 편입니다.

꼬마손님들이 많이 올것을 예상했는지 아이들은 위한 음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빵류도 보입니다.

 

저는 평일 늦은 오후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아마 주말은 사람이 어마어마하지 않을까요..)

카페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고 어항이 많았지만 물비린내도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항의 푸른빛의 조명들로 마치 물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라 카페 안으로 들어오기만해도

완전 다른 공간에 와 있는 느낌입니다.

물고기들로 채워져 있는 어항도 있지만 비어있는 어항은 이제 곧 물고기들이 이사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규모도 크고 어항도 많아서 평소 보지 못했던 신기한 물고기들이 많이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카페에서 나올때쯤 그때도 엄청 큰 물고기들이 이사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어항이 다 채워지면 진짜 볼거리가 많을 것 같습니다.

 

 

물고기들이 가득차 있는 어항옆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마시는 것도 분위기가 꽤 괜찮네요.

그리고 정말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우리 아들과 조카는 많지는 않아도 여기저기 물고기를 보러 돌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아직 많이 어린 아가들도 물고기를 보니 좋아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부모들은 이런 동물이나 생물들을 보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왠지 같이 기분이 좋아지니 아이를 데리고

오기 정말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근데 어항을 보면서 관리가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물고기 키우시는 분들을 보면 어항청소도 해주고 하던데 이 크고 많은 어항들이 지속적으로 관리와 유지가 잘되어서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다음엔 어떤 물고기가 들어왔을지 궁금해서 또 방문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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