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카페, 비브릭스

경기도이천카페, 비브릭스

 

흐릴줄만 알았던 오늘, 가족과 함께 이천의 한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보니 아기자기한 규모의 실내 카페를 가기보다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곳을 찾게 됩니다.

이날 방문했던 이천의 비브릭스 카페역시 규모가 큰편으로 1층같은 2층에 카페가 넓게 있고 이 건물에서

아기 돌잔치등도 예약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입구로 들어가기전 바깥의 비브릭스 간판입니다.

이곳은 반려동물을 출입이 안되는 곳으로 강아지와 동반은 안되는데 아마도 테라스도 강아지는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이유는 아래에...)

 

입구의 양옆으로는 바깥쪽에 앉을 수 있는 테라스자리가 있습니다.

바깥쪽 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날씨가 조금 더워서 우리가족은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비브릭스카페의 실내는 건물규모처럼 꽤 넓게 있습니다.

테이블도 가깝게 붙어있지 않아 좋았는데 앉을자리도 꽤 많이보며 더욱 좋았네요.

 

이곳은 빵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꽤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이 있었는데 식사 후 방문이라 배가부르니 양심상 몇가지만 골라줍니다.

 

케이크도 당연히 있고 먹을 빵을 골라 음료와 함께 계산을 하면 먹기좋게 접시에 담아줍니다.

만약 빵을 조금 데워먹기를 원한다면 카페 한켠에 마련되어 있는 전자렌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음료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메뉴판을 앞에두고 아인슈페너냐 아메리카노냐 를 두고 한참 고민을 했네요..

(결국은 아이스아메리카노이지만요...)

 

아이둘과 어른넷이 함께먹은 음료와 빵입니다.

처음엔 빵만 골라왔다가 나중에 못봤던 츄러스를 발견하고 또 빵추가했네요.

어느 후기에 츄러스가 맛있다고 하긴 했는데 귀찮아서 데우질 않아서인지 제 입맛엔 그냥 중간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바깥쪽으로 나오면 넓게 잔디밭이 있는데 비브릭스 포차라고 써있네요.

저녁에는 포차를 이용할 수 있는걸까요...

제가 갔을때는 낮이기도 했지만 현재 이 포차를 운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위에서 테라스도 애견동반이 안되겠구나 했던 이유는 이곳 잔디밭에도 반려견출입이 안된다고 합니다.

조금 의아하긴했는데 이런 잔디밭도 안되는데 테라스가 애견동반이 될까 싶은 생각에서입니다.

물론 직원분에게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테라스라도 애견동반이 가능하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잔디밭에 테이블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날씨 좋은때 저녁에 이곳에서 시원한 맥주한잔 먹으면 정말 기분은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잔디가 넓게 있어 아이들이 너무 신나게 잘뛰어놉니다.

역시 아이들은 뛰어노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열심히 찌니군 힘빼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에서 조금 멀기는 했지만 주말같은때에 가족들과 바람쐬러 나오기 좋은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