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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집에있다싶이한 요즘.

밖에도 잘 못나가니 하루하루 시간이 어찌나 안가는지 아들램도 그렇겠지만 저도 참 

심심한 요즘입니다.

 

기분전환좀 할겸 얼마전 사놓은 하또하또 젤네일을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네일도 받으러 갔었는데 사실 애기엄마가 때만되면 네일 받으러 가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젤네일이 있어 참 좋습니다.

 

너무 화려한 것 보다는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처음 해보는 거라 일단 시험삼아 두개정도만 구매했습니다.

한번 네일샵에 가서 젤네일을 받을때마다 기본 3만원에서 5만원까지도 나오는데 한개에 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라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거창하진 않습니다.

네일스티커와 우드스틱 그리고 미니파일이 들어 있습니다.

근데 네일스티커가 젤네일성분이니 다 하고 남은 네일스티커 보관할 때는 꼭 원래포장지인 은박(?)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굳을수가 있다고 하네요. 또 이미 뜯은 제품이라면 장기간 보관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손톱사이즈보다 약간작은듯한 스티커를 붙이고 함께 있는 미니파일로 끊어내듯 긴부분을 잘라내줍니다.

그다음 젤네일 램프로 굳혀주면 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젤램프가 오래되서 잘 안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젤네일처럼 굳는 느낌은 잘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저렴하게 기분전환하거나 급하게 네일컬러를 발라야할경우에는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주부라 손에 물을 묻힐일이 많아서인지 2주정도 유지된다고는 하는데 저는 일주일정도 

붙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더 오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개개인의 상황이 다르니 잘 관리하시는 분들은 저보다는

조금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일샵에서 젤네일을 받아도 물론 다양한 스타일을 할 수 있지만 프렌치를 해도 금액이 추가되고 보석하나라도

올리면 또 금액이 추가되니 사실 조금은 부담스러운 감이 있지만 이렇게 젤네일스티커를 이용해 저렴하게

다양한 아트스타일도 할 수 있으니 집에서 셀프 젤네일을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른 스타일도 구매해서 종종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