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기본, 누구나 다 알지만 못하는 절약

재테크의 기본, 누구나 다 알지만 못하는 절약

주부재테크, 돈모으는 방법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여성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다 보면 돈을 잘 모아야겠다는 생각과

잘 활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특히 외벌이의 가정이라면 그러한 생각이 더욱 많이 들게 마련이지요.
아무래도 아이가 태어나 자라면서 돈이 들어갈 곳이 너무 많아지니까요.
정말 가끔씩은 도대체 우리 엄마는 돈관리를 어떻게 해서 우리를 키우고 이렇게 결혼까지 시켜주셨는지 

신기하면서도 내가 과연 몇십년 후 그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까지 들기도 합니다.
그런 생각이 커지면서 재테크에 관심이 생기고 주부들이 현명하게 할 수 있는 돈관리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모든 분들이 알겠지만 일단 돈관리의 기본은 절약입니다.

절약으로 돈을 모은다는 것을 우리모두가 이미 알고 있고 식상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식상하고 이미 알고 있는 절약이 실천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
'래칫효과'라는 말을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중형차를 타다가 소형차로 갈아타기가 쉽지 않고 40평형대의 집에 살다가 20평형대로 
좁혀서 오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처럼 소득이 줄더라도 한번 올라간 소비수준은 좀처럼 낮아지기가 힘든데 이러한 소비행태를 

래칫(ratchet, 한쪽방향으로만 도는 톱니바퀴)효과라고 합니다.
결혼전이나 아이를 낳기전에는 가능했던 소비형태를 이제는 낮춰야만하지만 사실상 쉽지 않은일입니다.
하지만 쉽지 않다고 그러한 소비형태를 계속 유지하고 산다면 분명 돈을 모으기란 더욱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굳은 의지로 처음 소비수준을 낮추고 절약을 해야만 돈을 모으기 쉬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분명 처음은 쉽지 않을 것이지만 이러한 소비형태 또한 분명히 익숙해 질 것 입니다.

 

그동안 써 놓은 가계부를 보면 도대체 어디를 줄여야 하는지 아무리 들여다봐도 그 구멍은 보이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줄이게 된다면 생활에 지장이 된다고 느낄 수 있으니 처음 절약을 시작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푼돈을 노리는 것입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이 있듯 이 푼돈의 힘은 생각보다 큽니다.
가계부를 쓰고 있다면 그 푼돈이 어느 용도로 꾸준히 쓰이고 있는지 확인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아직 결혼 전의 20,30대라면 대부분 커피값이나 담배값이 그 푼돈이 될 수 있는데 결혼을 한 주부라면

커피값뿐만아니라 배달음식이 될 수 있고 꾸준히 나가는 식비중 일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부재테크의 포인트는 안나가도 되는 비용을 정확하게 알고 체크하여 그것을 줄이기 시작하면
돈이 모일 것입니다.
요즘은 꼭 은행에 가지 않아도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와 같은 인터넷은행을 이용해 적금 및 입출금 통장을 

간단하게 개설할 수 있으니 편리한 방법으로 푼돈을 모아줄수 있습니다.

만약 도대체 푼돈이 어디서 어떻게 나가는지 모르겠다면 
가계부 쓰는 것을 먼저 시작하세요. 그 가계부를 통해 줄일 수 있는 푼돈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당장 돈을 모으고 싶다면 푼돈을 모으며 절약습관을 기르고 그 습관이 익숙해 진다면 나중에는 푼돈 이상의 금액으로 

적금이나 펀드같은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