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플러스액정파손, 삼성전자서비스구성센터

갤럭시노트10플러스액정파손, 액정교체, 삼성전자서비스구성센터

 

너무너무 속상하게도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한방에 액정이 박살이 나버렸습니다.

어찌나 속상하던지.. 제가 실수를 했으니 어디에다가 뭐라할수도 없고 일주일정도 일단은 그냥쓰다가

아들이 핸드폰을 볼때마다 가루가 떨어지는 것 같아 서비스센터를 찾았습니다.

저는 삼성전자서비스 구성센터를 방문했는데 그곳이 새로 생긴 후 처음 방문이라 약간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핸드폰수리가 아니라 그냥 구경을 하러갔다면 더욱 좋았을텐데요...)

 

 

지하주차장에 바로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규모에 비해 그리 커보이진 않습니다. 

그래도 제가 도착했을 오후 2시쯤은 그렇게 차가 많지 않아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 서비스센터로 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자마자 서비스센터가 크게보입니다.

이곳은 핸드폰 수리만 하는 곳이 아니라 직접 가져와 수리를 맡길 수 있는 청소기나 프린터기 컴퓨터 등등

삼성제품의 수리를 맡길 수 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안내하시는 분의 설명을 듣고 무인접수기를 통해 수리를 접수를 합니다.

 

접수를 하면 이런 영수증용지가 나오고 지정된 좌석번호로 이동합니다.

(영수증이 아래로 더 길게 다른 내용도 포함이 되나봅니다. 수리 받으시는 분이 영수증이 잘렸다고 하더라구요.)

사람이 많지 않아 대기없이 바로 13번 창구로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수리를 안내받았는데... 수리비가 정말 만만치 않네요...

저는 보험이 안들어 있어 액정수리하는 데에만 30만원 조금 안되게 나왔습니다...

순간 그냥 쓸까....싶더라구요....

여태쓰던 핸드폰은 계속보험이 들어 있었는데 이번 핸드폰으로 바꾸며 보험 필요없다고 안들었더니

또 이런일이 생겨버리네요...

파손된 액정을 제가 가져가서 따로 판매를 할 수 있냐고 했더니 이미 나온 견적인 30만원정도가 그 파손액정가격이

빠진 가격이라고 합니다.

만약 파손액정을 내가 챙겨가고 그냥 수리를 할 경우는 40만원이상의 수리가격이 나온다고하네요..

그렇게 눈물을 머금고 핸드폰 액정을 교체했습니다.

수리가 되는 시간은 30분정도 걸리니 그동안 씁쓸한 마음으로 가전제품좀 보다가 그냥 앉아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내부는 많이 넓은 편입니다.

사실 다른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새로 건물이 지어지기도 했고 

이정도면 규모가 큰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품의 수리접수시간은 평일에는 저녁 6시30분, 토요일은 낮 12시30분까지만 이용할 수 있나봅니다.

오기전에 삼성서비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센터를 정한 후 미리 예약하고 방문 할 수 있다고도 했는데

저는 예약하려다가 홈페이지 안내된 남아있는 시간은 조금 애매해 예약없이 그냥 방문했습니다.

그래도 바로 수리를 맡길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렇게 30분이 지나고 바로 교체가 된 핸드폰을 받았습니다.

마치 새 핸드폰을 구매한것처럼 액정이 깨끗하네요.

 

저는 1년 후 핸드폰을 교체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가 있는데 수리해주신 기사님께서 몇달안남았으니

그동안 별일없이 소중히 쓰라고 감사한 말까지 해주시네요^^

비용이 좀 많이 나온것 빼고는 어쨌든 수리를 하니 속도 시원하고 서비스센터상담해주신 분도 친절해

수월하게 접수하고 수리받아 나왔습니다.

이제는 정말 소중하고 또 소중하게 핸드폰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