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빵상회 먹었어요!
이미 홍현희 빵으로 많이 알려진 생생빵상회!
롯데제과에서 출시가 된 빵인데 저는 보지 못했지만 TV프로그램에서 홍현희씨가 드셨었나봐요.
저는 SNS에서 다른분이 올린 사진을 보고 이건 무슨빵인가 싶어 봤는데 시중에서 구매하는
빵을 집에서 마치 방금 구운 빵같이 먹을 수 있다고 하니 또 궁금증이 폭발을 했지요.
바로 인터넷을 뒤져서 구매를 하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착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그래도 먹고 싶으니까 일단 결제! ㅋ
저는 생생빵상회 미니크림치즈프레즐과 미니팡오쇼콜라, 미니메이플피칸 이렇게 세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생생빵상회의 크로와상을 주문하고 싶었는데 물량이 없는건지 인기가 많아서인지 품절되서 구매를 못했네요.
어제 제가 다이어트 24일만에 갖는 치팅데이 였는데 아침부터 눈뜨자마자 빵부터 굽습니다. ㅋ
세가지빵 다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을 수 있고 미니팡오쇼콜라와 미니메이플피칸은 오븐에도 가능합니다.
미니크림치즈는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렌지도 가능합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와 오븐 둘다 구워봤는데 설명은 아래에 해드리겠습니다.
이빵이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특이하게 생지의 상태로 얼려져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직 굽기전의 익지않은 빵이라는 거죠.
보통은 이미 만들어진 빵을 사다가 집에서 데워먹는 정도 였는데 생생빵상회는 집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 있도록
만든것입니다. 그러니까 맛이 더 기대될 수 밖에요.
아시겠지만 방금나온 빵만큼 맛있는 건 없으니까요.
하지만 미니크림치즈프레즐은 만들어진 상태라 데워먹는 빵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왜 이거는 근데 생지로 만들지 않았을까요.. 특성상 형태가 많이 망가져서일까요..?
아무튼!
저는 오븐과 에어프라이어 두군데 다 구워봤습니다.
정말 노릇노릇하게 빵이 되어 나왔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정말 빵집에서 먹는것 같습니다.
저는 오븐과 에어프라이어 두군데에 구워봤는데 위의 사진은 에어프라이어에 구운사진입니다.
제품에 소개된 조리방법으로는 에어프라이어에 10분, 오븐에 13분으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마다 사양이 조금씩 다르니 약간의 시간차는 있을 것입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8분정도 구웠고 오븐에는 15분 정도 구운것 같습니다.
사실 맛차이는 크게 나지 않고 시간상으로 볼때 에어프라이어가 더 빠르니 저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는게 더 편한 것 같습니다.
미니팡오쇼콜라는 안에 초코칩이 들어있어 먹을때 초코렛이 씹히고 미니메이플피칸은 사과쨈이 있어 달콤하면서
버터의 고소한 맛이 함께 나는 빵입니다.
미니크림치즈프레즐은 안쪽에 달콤한 크림치즈가 있어 일단 설명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맛입니다.
저는 사실 안에 필링같은게 많이 들어간 빵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크로와상을 사고 싶었는데 그 제품이 없으니 일단 대체상품으로 저 세가지빵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필링이 들어간걸 즐기지 않아도 저 빵들은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 같네요.
신랑도 먹어보니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조금 비쌌던 것 빼고는 모든게 좋았던 빵이라 저는 다음에도 구매할 것 같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치팅데이에 생생빵상회는 성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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