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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수다

아기장난감추천, 토이카메라

by 봉봉c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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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장난감추천, 토이카메라

 

요즘 우리 찌니군이 사진찍는게 재미있는지 제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는일이 많아졌습니다.

찍는 건 좋은데 그냥 막 셔터를 누르는 바람에 벽사진만 몇십장, 바닥사진만 몇십장 이러다보니

매일매일 그런사진이 모여모여 몇백장씩 지우는 것도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보게된 아이들용 토이카메라!

 

사실 그전에도 애기용 카메라를 사야지했는데 특히나 이 디자인이 마음에들어 다른 토이카메라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성능이 막 뛰어난것도 아닌데 말이죠.. ㅋ

저는 이 토이카메라를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하고 구매한 제품인데 따로 브랜드가 있거나 하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공구때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 이 카메라를 사려고 공구를 어찌나 기다렸는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물건을 이렇게 구매한건 처음이라 고민이 많이 되기도 했고 비슷한 디자인이 있으면 그냥 사야지..

했었는데 정말 이 디자인은 저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마침 그 시기가 또 크리스마스 전이라 엄마들이 이 카메라를 많이 기다리는 바람에 공구로 나온다는 수량이 혹시나

모자를까봐 공구가 뜨자마자 급하게 주문을 완료했습니다.

가격은 50,000원이 안되는 가격이라 크게 부담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이뻐도 카메라가 딱 디카라는 명칭으로 한 20년전쯤(?) 초반에 나온것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근데 뭐 아기가 찍는 것이니 고화질의 퀄리티는 크게 필요가 없으니까요.

부담없이 찌니군이 가지고 놀기 좋아보입니다.

 

 

컬러는 스카이와 핑크컬러로 나와있습니다.

 

2.0만화소 카메라이지만 AUTO ISO기능과 손떨림 방지기능이 있어 아이들이 찍어도 어느정도 만족하는

퀄리티의 사진은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에 핑크컬러도 너무 이쁘게 잘나왔습니다.

윗쪽에는 아이들이 누르기 쉽게 셔터도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옆면에는 충전단자와 SD카드삽입 부분이 있습니다.

SD카드는 16GB로 용량이 작지만 이 SD카드는 카메라를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함께 보내줍니다.

원한다면 나중에 조금더 용량이 큰 SD카드로 구매해 교체해도 좋습니다.

 

 

위아래 화살표 중앙에 설정버튼과 찍은 사진들은 볼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설정으로 들어가면 한국어로 언어설정이 가능하고 날짜와 시간도 셋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셔터를 3초간 누르면 동영상도 찍을 수 있으니 작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는 카메라입니다.

 

36개월 찌니군이 딱 들기 좋은 아담한사이즈입니다.

77g으로 무게도 가벼워서 함께 들어있는 목줄스트랩으로 목에 걸고 다녀도 힘들어 하지 않습니다.

함께 들어있는 충전선으로 핸드폰 충전기나 컴퓨터에 연결해 충전이 가능하고 완충시 5~6시간정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정말 딱 아이들이 부담없이 들고다닐 수 있는 카메라라 좋은 것 같습니다.

평소 외출할때 목에 걸고나가 막 찍는 찌니군이지만 자기 나름대로 폼잡고 찍기도 합니다. ㅋ

꼭 이 토이카메라 아니더라도 엄빠 핸드폰으로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아이라면 카메라 하나정도 선물로 주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자기 카메라가 생겨서 사진찍을때 제가 뭐라고 할일이 없으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 토이카메라는 제가 직접 구매한 후기를 올린 것입니다.

(궁금하시다면 판매처는 알려드릴 수는 있지만 공구시에만 구매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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