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쿠폰 사용방법과 사용처

아이돌봄쿠폰 사용방법과 사용처

 

며칠전 4월 13일 전국적으로 정부가 만 7세미만의 아동(2020년 3월 기준, 아동수당 수급대상자) 1인당 4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돌봄쿠폰'이 지급이 되었습니다.
저도 당일 오전 기존에 사용하는 국민아이행복카드에 40만원이 지급이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별도의 신청없이도 해당카드에 자동으로 포인트가 들어오니 그냥 가만히 있어도 기존의 아동수당 수급대상자 였다면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카드가 없다면 복지로나 관할주민센터에 선불카드를 신청해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13일부터 포인트가 
지급이 되었다면 지금은 왠만한 분들은 다들 받으셨겠지요?
저는 처음에 '아이돌봄쿠폰'을 받고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시' 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한지, 경기도권이라면
다 가능한건지 어디서 사용할 수 있고 어디서 사용할 수 없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서치를 해봐도 너무 범위가 넓다보니 제가 가는 곳이 되는건지 안되는 건지 조차도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마침 아이머리가 거의 머털도사급이라 미용실에 데리고 가고 싶었거든요.
근데 제가 다니는 미용실은 우리집에서 차로 오래걸리지 않는 거리이지만 같은 경기도권이어도 '시'가 다르다보니 
이곳이 가능한건지 미용실은 또 되는 건지 조차도 모르겠어서 일단 잠시 보류를 하기도 했습니다. ㅋ

 

근데 쿠폰이 들어온 당일 나갈일이 생겨 나갔다가 저의 거주지와는 다른 '시'에 가서 사용을 해보니
시원하게 차감되었다는 알림과 잔액표시까지 친철하게 문자로 날라왔습니다.
그때서야 경기도권은 다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시불로 결제하면 지급된 쿠폰에서 사용한 금액이 먼저 차감되고 잔액까지 문자로 보내주니 얼마나 사용했는지
얼마나 남았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해서 좋네요.
그날 밖에 사람이 많다 싶더니 가는 상점들마다 '아이돌봄쿠폰'에 관한 이야기 꽃이 여기저기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쇼핑과 배달음식은 안된다고 처음에 알고 있었는데 배달음식의 경우는 대기업직영점이 아니라면
현장결제로도 포인트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NA***의 맘카페에 들어가서 보면 일반마트(대기업마트X)에서 오랜만에 고기를 샀다는 사람도 있고 약국에서
영양제를 샀다는 분도 있고 외식을 했다는 사람도 있고 확실이 소비심리가 일어나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돌봄쿠폰'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니 천천히 써도 괜찮지만 아마 그전에 이미 다쓰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참고로 국민, 신한, 삼성, 롯데,우리, 하나, BC, 농협등에는 13일 일괄적으로 '아이돌봄쿠폰'이 지급되었으나
현대카드는 이러한 복지바우처카드에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정부에서 진행한 사업자 선정공모에 아예 입찰을 하지 않아 '아이행복카드'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현대카드를 이용하고 있다면 이 카드로 돌봄쿠폰은 지급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아직 '아이돌봄쿠폰'을 어디에 써야할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복지로' 사이트에서 관련자료 올리니 
확인한번 해보시면 사용하시는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돌봄쿠폰에 관해 핵심정리된 부분도 같이 링크로 올리니 더욱 정확한 내용을 원한다면 확인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림으로 보는 복지세상 - 복지로 함께 만드는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