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 슬로우쿠커 미미쿡 디자인에 반하다.
요즘 집에서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아서 일까요..
갖고싶은게 어찌나 많아지는지 들여다보며 살까말까를 매일매일 고민만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이어트를 하느라 흰쌀밥이 아닌 현미밥으로 식사를 하는데 세컨 밥솥을 하나 둘 생각입니다.
밥솥하나에 신랑이랑 애기밥도 하고 내가 먹을 현미밥까지 따로 하니 하루에 두번씩 밥을 하느라
조금은 힘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제 밥을 해먹을 미니밥솥을 찾던중에 리큅의 슬로우쿠커 미미쿡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이 제품으로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보니 이 제품은 밥은 안되고
탕과 죽, 찜류만 가능한 쿠커입니다.
어찌나 아쉽던지 제발 밥도 되길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여기저기 후기를 찾아봤지만 역시나
밥이 되는 제품은 아닌가 봅니다.
리큅의 슬로우쿠커 미미쿡은 탕류와 죽, 찜류등을 위한 쿠커로 재료만 손질해 넣어 놓고 설정된 시간이 되면 바로
요리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죽이나 찜같은 경우는 솥에 하게 되면 솥바닥에 눌러붙을까봐 계속 저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 제품은
저어주는 과정 필요없어서 편리할것같습니다.
특히 이유식을 하시는 분들한테 정말 필요한 제품일것 같습니다.
저도 이유식을 했다면 바로 구매했을 것 같네요..ㅜ
저는 근데 이런 쿠커보다는 밥솥이 필요하니 참 고민이 됩니다.
사실 밥솥에도 찜기능과 죽기능은 있어서 밥솥으로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이 미미쿡의 디자인이 정말 눈에 밟히기는
합니다.
그리고 분리가 되는 제품의 내솥은 세라믹으로 만들어져 세척에도 용이하고 음식의 맛도 좋아진다고 하니
가격대가 조금 있어도 탐이 나는 제품인 것은 확실합니다.
여기저기 후기들을 둘러보면 한번에 삼계탕도 뚝딱 하고 돼지찜, 갈비찜등도 너무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평소 이런 요리들은 즐기는 분이라면 정말 유용한 제품일 것 같네요.
저는 아직도 너무 고민중입니다.
밥솥은 필요한데 밥솥과 미미쿡을 구매할지 아니면 밥솥만 구매할지...
집에 애기도 있으니 그래도 잘 써먹지 않을까 하는 나름의 합리화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너무너무 고민중인 슬로우쿠커 미미쿡입니다..
갖고싶다....
<사진출처. LEQU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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