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캡슐추천 (버츄오라인)
내맘대로 TOP5
저는 현재 네스프레소 버츄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네스프레소 오리지널을 이용하다가 버츄오로
머신변경을 했는데 아주 만족하고 잘 사용하고 있지요.
커피 맛은 오리지널도 역시 좋았지만 버츄오는 풍부한
거품으로 커피를 더욱 부드럽고 깊게 느끼기 좋은 것 같았습니다.
버츄오 캡슐은 에스프레소 40ml, 더블에스프레소 80ml, 그랑룽고 150ml,
머그 230ml, 알토 414ml이렇게 5가지 종류로 나누어 집니다.
캡슐에 따라 맛과 향도 역시 차이가 있구요.
평소 커피라면 죽고 못사는, 없어서는 못사는 타입이라 제가 계속
버츄오를 이용하며 절대 빼먹지 않고 구매하는 캡슐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용량의 차이를 봤을 때 저는 커피맛이 진한걸 좋아하기 때문에 주로
더블에스프레소를 이용하고 있고 그다음으로는 150ml 그랑룽고와 230ml 머그로
주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커피맛이 진하다고 해도 쓴맛이 강한게 아니기 때문에 혹시 진하기가
쓴맛일까를 생각하신다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에스프레소와 더블에스프레소는 원하는 커피 진하기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을 듯 하구요.
처음 버츄오 이용했을 당시 414ml알토를 보고 대용량이 나왔다며 좋아라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대용량은 잘 이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이유는 그만한 양을 담을 컵이 없어서 이기도 합니다.
얼음까지 들어가면 양이 더욱 많아지니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얼음 넣은 것을 감안했을때 개인적으로는 150ml 그랑룽고가 제일
좋았고 230ml머그는 조금 많이 마실때 주로 이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번 커피내리고 꾸준히 계속 먹는다면 414ml 알토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네스프레소 머신을 계속이용하다보니 커피캡슐 선택에 맛도 물론 중요하지만
선호하는 커피양도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진한 커피향도 좋아하고 약간의 바닐라나 초코렛 향이나 곡물향이나는 고소한 맛의 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신맛의 커피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끔 커피숍 커피를 마시고 신맛이 나면 아까워 버리지는 못하고 짐처럼 쥐고만
있다가 결국은 버리고 오는 일이 많았으니까요
내맘대로 정하는 네스프레소 TOP5
1. 바닐라향 커스터드파이커피 (230ml)
저는 바리스타 크리에이션라인(230ml)은 모두 좋아합니다.
특히 바닐라향이 나는 커스터드파이커피를 좋아하지요.
그리고 평소 라떼를 즐긴다면 비앙코레제로나 비앙코포르테를 추천합니다.
비앙코레제로는 조금 부드러운 라떼를 즐길 수 있다면 비앙코포르테는 그 보다는
진한 카페라떼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인텐소 (230ml)
3. 멜로지오 (230ml)
다음 역시 230ml의 머그라인중에는 뭐니뭐니 해도 인텐소와 멜로지오를
빼지 않습니다. 둘다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데 인텐소보다는 멜로지오가
조금 부드럽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때그때 카페인필요량에 따라 저는 선택해 먹고
있습니다.
4. 더블에스프레소 스쿠로 (80ml)
저는 더블에스프레소라인도 모두 즐겨먹는데 그냥 에스프레소만은 내려먹지는
못하고 진한향의 커피를 선호하다보니 카페라떼로도 즐겨먹습니다.
우유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다이어트를 위해 두유도 넣어먹기도 하는데 더블에스프레소에
두유를 넣으면 커피향도 잘 살아나 맛있는 두유라떼를 먹을 수 있습니다.
5. 아론디오 (150ml)
150ml의 그랑룽고 라인중에는 포르타도와 아론디오를 즐겨 먹습니다.
그랑룽고는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먹을때 얼음까지 넣으면 제가 딱 좋아하는
양인 것 같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또 좋아하는 캡슐은 대부분 로스팅향이나 곡물향, 바닐라향등 고소함이 나는
커피들입니다.
산미가 높은 커피를 선호한다면 조금은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만해주세요.
막상 매장에 가거나 온라인을 통해 구매를 하게 되면 무엇을 사야할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와 비슷한 커피취향이라면 한번 즐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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