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토 로티세리 에어프라이어 10L, 드디어 배송완료!
3월 제 생일, 신랑이 제가 갖고 싶어하는 에어프라이어를 선물로 해주었습니다.
예전부터 눈여겨 봐왔던 보토 에어프라이어입니다.
3월초 주문을 하고 장장 2개월의 기다림끝에 드디어 에어프라이어를 받게되었네요.
베이지나 블랙을 주문했다면 아주 조금이라도 일찍 받았겠지만 평소 주문량이 많은 화이트를 저역시 사야한다고
고집을 부리다가 두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중국공장이 운영이 안되는 바람에 배송이 늦어졌는데 이제 미리 예약주문한 사람들한테
조금씩 배송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약배송으로 원래 별도 구매를 해야하는 제품들까지 선물로 소세지처럼 따라왔습니다.
드디어 언박싱을 합니다.
기다린 시간이 길어서인지 신랑이랑 저는 흥분상태로 에어프라이어를 맞이합니다.
설명서와 간단한 레시피북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가전제품을 받았을때 레시피북이 있으면 괜히 반갑습니다.
왠지 제가 생각했던 요리 외에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만 같아서 제품을 더욱 잘 사용할 것만
같습니다.
일단 케이크 바스켓과 보통 에어프라이어에 들어있는 바스켓을 제외한 나머지 도구들은 에어프라이어 안에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에 조리도구에 대한 안내가 간단히 되어 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프라이어에는 바스켓이 조리도구의
전부였는데 메시바스켓과 통닭도 구워먹을 수 있는 통닭거치대와 같은 도구들이 있어 요리에 맞게 도구선택을 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세가지는 예약주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증정되는 별도구매 제품들입니다.
오일스프레이와 통돌이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용 그릇 이렇게 세가지를 선물로 주셨네요.
일단 조리도구들을 세척하고 따로 알아두기 설명서에 있는대로 200도에서 15분정도 연소하기를 해주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프라이어보다 소음이 적어서 제대로 작동이 되는건지 순간 의심을 했었네요.
아일랜드 식탁을 정리하고 사용하던 저의 세컨밥솥 쿠쿠와 함께 나란히 놓으니 주방이 한결 깔끔해 진것
같습니다.
주방이 깔끔해 보이는데에 나름 즐거움을 느끼는 저인데 이리봐도 저리봐도 깨끗해 보이는 주방이
참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중간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때 준비작업을 마치고 바로 돈까스를 구워봅니다.
유리너머로 조리되는 모습이 보이니 제대로 되는건지, 타고 있는건 아닌지 열어보며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다 사용한뒤 사용한 메쉬바스켓은 기존 일반 바스켓보다 세척이 편안합니다.
제가 우겨서 선물로 받을 보토에어프라이어인데 신랑도 기다린 보람이 있다며 마음에 들어하니 더욱
뿌듯합니다.
다음 에어프라이어 요리로 통닭을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너무나 기다렸던 에어프라이어 이러다 안오는거 아닌가 살짝 불안감도 있었지만 이렇게 받아보니
너무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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